박소현이 라디오에 복귀한다.
SBS 관계자는 6일 OSEN에 "박소현이 오늘(6일) 방송부터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소현의 건강 상태가 부상 초반보다 많이 회복됐다. 제작진과의 논의를 거쳐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소현은 지난달 13일 일정차 자택에서 나갈 준비를 하던 중 욕실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로 갈비뼈 골절을 당했다.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잠시 휴식을 취해 온 박소현은 스케줄 소화에 대한 의지로 DJ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갈비뼈 부상에도 박소현은 투혼을 빛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년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세상에 이런 일이'는 부상에도 녹화에 참석하며 장수 MC로서의 품격을 과시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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