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무대에서 노래했다가 귤·돌 맞아본 적 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05 19: 00

 개그맨 김준호가 강변가요제에 출전했다가 탈락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10주년을 맞이해 주제곡 만들기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UV(유세윤, 뮤지)와 로이킴-곽진언, 악동뮤지션이 작곡가로 나온 가운데 이들은 각각의 팀을 꾸릴 멤버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윤시윤에 이어 나온 김준호는 “강변가요제에 나갔다가 떨어졌다”며 “무대 위에서 귤하고 돌을 맞아본 적 있다. 그 뒤로 음악을 끊었다가 마지막으로 43살에 도전을 하게 됐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그는 에릭 클랩튼의 ‘Tears In Heaven’을 부르며 가창력을 자랑하는가 했지만 역시나 코믹버전으로 불러 웃음을 안겼다./ 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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