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집 점거 위험에 "동거녀 있다" 허위 루머 자폭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5 18: 41

이광수가 자신의 집이 아지트로 점거될 위험에 분노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스 위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사 전쟁'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런닝맨'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막내 작가 세미 씨의 이사를 돕게 됐다.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이 이길 경우 세미 작가가 살던 집을 아지트로 제공하고, 멤버들이 패할 경우 멤버들의 집 중 한군데를 아지트로 제공받는 봄맞이 이사 레이스 룰을 제안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제작진의 제안에 "이렇게 된 이상 광수 집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는 "전 사실 동거녀가 있다"고 허위 루머를 유포하며 "한 발짝이라도 들어와봐. 카메라 발로 차. 하지 마요, 겨우 이사갔는데"라고 울부짖어 폭소를 선사했다. 유재석은 이광수의 분노에 "광수를 위해서라도 이기자. 광수의 사생활을 보호해주자"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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