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 윌리엄 우유 먹어주며 형 포스 '뿜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05 17: 23

 대박이가 윌리엄의 우유를 챙겨주며 형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의 집을 찾은 ‘설-수-대’ 삼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윌리엄은 도전 두 번 만에 계단 오르기에 성공했고, 흥에 겨워 해맑게 웃었다. 이어 설수대 삼남매가 놀러와 윌리엄을 돌보기 시작했다. 이동국은 "아이들이 요즘 아기를 너무 좋아하고, 샘 형이 윌리엄을 혼자 돌보는 모습이 힘겨워 보여 (설아 수아 대박이가)돌봐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설아와 수아는 윌리엄에게 뽀뽀를 했고, 샘이 아들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데 힘을 보탰다. 대박이는 “내가 우유를 먹어주고 싶다”며 윌리엄의 입에 젖병을 물려줬다.
이를 본 설아와 수아는 "옛날에 우리가 대박이 우유를 빼앗아 먹었다"고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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