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가 린을 이기는 반전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두번째 무대로 슬리피와 김동영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90년대 대표곡 '나만의 친구'를 선곡해 흥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슬리피는 웃음기를 뺀 폭풍 랩핑으로 박수를 받았고, 김동영은 고음으로 멋진 호흡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417점을 받은 린, 김인혜 무대를 제치고 421점을 받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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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듀엣가요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