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 2월 평균매출 1월 대비 64% 증가...코스메틱 인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3.02 23: 57

 두타면세점이 새해 들어 성장세가 가파르다.
2일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매출이 2월 들어 최대 14억 원의 일매출을 기록했으며 일매출 평균도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일매출 평균은 지난 1월 대비 약 64% 증가할 정도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두타면세점에 따르면 방문객이 1월 대비 2월에 33%가 증가했다. 두타면세점은 이 같은 성장세가 ▲심야영업의 전략적 차별화 ▲국내외 주요 여행사와의 유기적 협력 ▲개별 자유여행고객 대상 중국현지 및 타깃 접점에서의 활발한 마케팅 ▲복합쇼핑몰인 두타몰과의 시너지 등 다양한 노력에 따른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기준 전체 매출에서 밤 9시 이후 심야영업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 평균 38%를 넘어선 이후로 지속적으로 30% 중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메틱 부문은 1월 일 평균 매출 대비 2월 매출이 70%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다.
한편 두타면세점은 올해 패션, 주얼리, 화장품 등에서 연내 20여개 신규브랜드의 추가 입점을 계획하고 있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두타면세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