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이 상승세를 제대로 탄 듯한 모양새다.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더니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10회 시청률은 12.5%(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9회분이 기록한 11.7%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다.
‘역적’은 지난달 7일 4회분이 12.3%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이후 시청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7회분부터 시청률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더니 10회분 시청률이 12.5%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피고인’은 22.9%, KBS 2TV ‘완벽한 아내’는 4.9%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역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