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인가’까지 4관왕..트와이스 컴백·레벨 굿바이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2.26 13: 17

 그룹 방탄소년단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주일간의 음악방송활동을 마치고 스페셜앨범 활동을 마치고 월드투어 준비에 돌입할 예정. 활동 내내 1위를 휩쓸며 4관왕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봄날’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걸그룹 레드벨벳과 후보에 올라 대결을 펼친 끝에 저상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MBC뮤직 '쇼 챔피언'를 시작으로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24일 '뮤직뱅크'에 이어 이날 ‘인기가요’까지 총 4관왕으로 활동을 마치게 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트와이스가 '낙낙(KNOCK KNOCK)'으로 컴백해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자랑했다. NCT드림은 소년미 '마지막 첫사랑' 무대에서 소년미 가득한 모습으로 풋풋한 매력으로 무대를 꾸몄고, 레드벨벳은 '루키' 무대를 통해 개성 가득한 무대와 중독성 있는 노래로 눈길을 끌었다. 
봄의 여신 에이프릴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봄의 나라 이야기’ 활동을 마쳤다.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 후보에 오르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으로 가능성을 한 번 더 입증했다는 평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악동뮤지션의 굿바이 무대 역시 특별했다. 이 남매는 빨간색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등장해 귀여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악동뮤지션, 우주소녀, 홍진영, 크로스진, 소나무, CLC, 비아이지(B.I.G), SF9, 멜로디데이, 마스크, 한희준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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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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