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투혼' 김나연, 동계AG 총점 108.77점으로 마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2.25 20: 32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대주 김나현(17, 과천고)이 부상을 이겨 내며 동계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쳤다.
김나현은 25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빙상장에서 열린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30.37점 예술점수(PCS) 37.6점을 더한 67.97점을 받았다. 쇼트 프로그램까지 김나현은 총점 108.77점으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016년 롬바르디아 트로피에서 개인 최고 점수인 77.27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프리스케이팅 최고 점수인 117.69점에도 무려 49.72점이 모자랐다.

오른쪽 발목과 무릎 연골 그리고 허벅지 등에 부상을 입어 정상이 아닌 김나현은 끝까지 경기를 마쳤지만 결국 아쉬운 결과를 얻고 말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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