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유도훈, "정효근-정영삼 등 국내 선수들이 해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2.25 16: 04

"정영삼-정효근 등 국내 선수들이 해결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12점-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찬희의 활약에 힘입어 76-66으로 승리했다. 또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3점슛 4개를 시도, 모두 성공하며 17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유도훈 감독은 "승부처에서 정영삼과 정효근 등 국내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 굉장히 다행이다"면서 "6강 싸움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5라운드를 잘 마무리 하고 6강에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을 잘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 감독은 "외국인 선수의 경우 일대일이 통하는 선수들이 아니다. 팀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국내 선수들이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면서 "정효근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이 잘 해내야 한다.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스카의 분전에 대해서는 "현재는 결정된 것이 없다. 어느 상황에서 결정을 할지 모르겠다. 여러가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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