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오지호가 밝힌 #커피메이트 #둘째계획 #윤진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25 15: 51

영화 '커피메이트'의 주인공 오지호와 윤진서가 '컬투쇼'에 떴다. 커피향 가득한 대화로 1시간 동안 청취자들을 홀렸다. 
25일 오후 3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윤진서와 오지호가 게스트로 나왔다. 지난해에 찍어둔 영화 '커피메이트' 홍보 차 출연했는데 영화 얘기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토크가 나왔다. 
오지호는 '커피메이트'에 관해 "윤진서와 손 한번 잡지 않고 대화와 눈빛으로만 이뤄지는 멜로 로맨스 영화"라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가 될 것 같다. 야릇한 것까지는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오지호가 본 윤진서는 특별했다. "윤진서의 캐스팅 이야기를 들어보니 딱이다 싶었다. 오묘한 분위기니까"라며 "윤진서는 자유롭다. 서핑하러 멕시코에 가는 여자다. 돈이 필요없다며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편"이라고 치켜세웠다. 
오지호는 앞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서흔과 동반 출연했다. 어느덧 돌이 지나 뛰어다닌다고. 오지호는 "아내랑 딸이 똑같이 생겼다. 둘이 걸어오는데 한 여자가 걸어오는 줄 알았다"며 나를 안 닮아서 좋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아내는 지인 소개로 만났다. 첫눈에 반했다. 이 친구랑 결혼해야겠다 생각이 지나가더라"며 "둘째를 가질 생각이 있다. 2살 터울이니까 딱이다. 영화 끝나서 휴식기인데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지호와 윤진서가 함께 찍은 영화 '커피메이트'는 3월 1일 개봉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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