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루니, 리그컵 결승전 출전 가능...미키타리안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25 10: 53

'베테랑'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중요한 순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맨유는 오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2016-2017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서 사우스햄튼과 격돌한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부상 복귀한 이들과 출전이 어려운 선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캐릭은 출전이 가능하다. 영리하고 경험이 있는 선수다. 생테티엔전서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지만 필요한 시점에 돌아오게 됐다"며 반겼다.
루니도 그라운드를 밟을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은 "루니는 괜찮다.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준비가 되지 않아 생테티엔 원정엔 나서지 않았다. 훈련을 지켜볼 것이다. 경기에서 분명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측면 공격수인 미키타리안은 결장한다. 생테티엔과 경기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가능하다. 중앙 수비수 존스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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