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6, 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2라운드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노승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골프장(파70)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오버파 138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전날 공동 12위서 공동 28위로 떨어졌다.
강성훈(30, 신한금융그룹)이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노승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시우(22, CJ대한통운)와 김민휘(25)는 각각 2오버파와 1오버파로 부진하며 합계 1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라이언 팔머(미국)가 5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 전날 선두였던 웨슬리 브라이언(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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