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23, 디종)이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팀 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권창훈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2016-2017 리그앙 27라운드 낭트와 원정경기에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한 권창훈은 프리킥 등을 활용해 두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그러나 권창훈의 활약에도 디종은 낭트에 3골을 허용해 1-3으로 패배했다. 2연패에 빠진 디종은 6승 9무 11패(승점 27)로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AS 낭시와 승점 차 없이 득실 차로 앞설 뿐이다.
30분이 안 되는 시간밖에 뛰지 않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권창훈은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5를 받았다. 팀의 완패로 높은 평점은 받지 못했지만, 이날 출전한 디종의 모든 선수 중에서 네 번째로 높은 점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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