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언슬2’ 강예원·한채영·홍진영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25 06: 42

‘슬램덩크2’ 언니쓰 멤버들이 극한의 댄스 검사를 통해 또 한 뼘 성장했다. 특히 지난 번 레벨 테스트에서 하위권이었던 홍진영, 한채영, 강예원의 노력이 돋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일곱 멤버들의 첫 숙소 생활과 일주일 후 댄스 숙제 검사를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언니쓰 일곱 멤버 모두 진지하게 춤 연습에 임했지만 그 중에서도 홍진영, 한채영, 강예원은 더욱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 레벨 테스트에서 하위권이었던 세 사람은 남들은 자는 새벽에도 숙소에서 공민지와 전소미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배운 것을 복습했다.
이외에도 홍진영은 컴백으로 바쁜 와중에도 안무가에게 과외를 받았고 한채영은 춤 선생님을 섭외해 특훈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직접 핫팬츠 의상까지 준비하는 성의와 다시 한 번 해보겠다고 말하는 용기와 열의도 보였다.
레벨 테스트 꼴찌였던 강예원은 춤 연습을 위해 원곡자인 씨스타의 보라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집중 과외를 받았고, 다음 날에는 SM 안무 트레이너를 방문해 계속해서 배우는 열정을 보여줬다. 웨이브가 제일 큰 문제였던 강예원은 틈틈이 연습하며 웨이브를 몸에 익혔다. 장족의 발전을 보인 그녀에게 감복한 선생님들은 결국 통과를 주었다.
이처럼 세 사람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것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춤을 향한 이들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태도는 충분히 박수를 받을 만하다. 앞으로 세 사람을 비롯한 일곱 멤버들이 수많은 도전을 통해 한 장 한 장 써나갈 성장일기 역시 더욱 기대가 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