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김원해에게 괴력을 가했다.
24일 방송된 JTBC '힘쎈 여자 도봉순' 1회에서는 괴력을 감추고 살아가는 도봉순(박보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봉순은 위기에 처한 노인을 도우려던 중 용역 깡패 광복(김원해 분)을 만나 위협을 당했다.
결국 광복이 뺨까지 때리자 화를 참지 못한 봉순은 "내가 다시 힘을 쓰지 못하더라도 온몸에 호환마마가 퍼지더라도 오늘 이 자식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라고 말하며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에 광복의 앞니가 날아가고 그의 부하직원들 역시 손과 발이 부러지는 굴욕을 당하며 봉순의 남다른 힘을 입증했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민혁(박형식 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