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지털 음향 기술 전문회사 DTS코리아와 함께 톤플러스 스튜디오 사운드 체험관을 운영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체험 행사에 약 3000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했다. 오픈는 3월 중순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신개념 웨어러블 스피커 ‘톤플러스 스튜디오(모델명 HBS-W120)’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참여 관람객 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톤플러스 스튜디오’ 음질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5점 만점 기준 4.3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현장 방문객들은 “기존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웨어러블 사운드 기기다”, “웨어러블 스피커에서도 이렇게 웅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어 신기하고 놀랍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또 이번 체험존을 통해 올레드 TV와 G패드에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연결해 웨어러블 스피커로 즐기는 입체 사운드 영화 감상 시스템과 LG전자의 최신 노트북 그램에 탑재된 DTS 헤드폰:X로 실감나는 게임 환경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LG 최신 노트북 그램을 증정하는 럭키 이벤트가 체험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편, LG전자가 이번에 시연한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넥밴드 타입의 웨어러블 퍼스널 스피커 제품으로, DTS의 사운드 튜닝 기술이 접목된 4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고품격 오디오와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TV 및 모바일 기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어버드가 함께 탑재돼 있어 사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