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개막 앞두고 복지센터서 배식봉사 및 홍보활동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2.24 16: 10

전남 드래곤즈가 홈 개막전 만원 관중을 위해 24일 광양제철소 대식당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와 홍보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전남 선수단은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은 패밀리사 직원들에게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이하며 "점심식사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이에 직원들도 "개막전에는 직장 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응원을 가겠다. 준비 잘해서 상주전에서 꼭 승리하라"며 화답했다.
식당을 찾은 한 직원은 주장인 최효진의 손을 잡으며 "선수들이 힘을 내어 2017 시즌 상위스플릿뿐만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홈 경기장을 찾아 열심히 응원하겠다. 전남 드래곤즈 파이팅!"이라며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다음달 12일 상주 상무와 홈 개막전을 치르는 전남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냉장고, 세탁기, TV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경기장 외곽에서는 지역 단체인 광영상공인연합회(회장 조칠규)에서 선착순 5000명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며, 하프타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장대인 해양경찰의장대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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