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해투' 강하늘♥김슬기 '로코' 하나 갑시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24 06: 40

배우 강하늘과 김슬기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짧은 순간 핑크빛 로맨틱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연예계 절친들인 강하늘-한재영, 이특-신동, 김슬기-하재숙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강하늘과 김슬기는 즉석에서 로맨틱한 연기를 선보였다. 강하늘은 김슬기에 "처음 봤는데 제 스타일이세요"라고 말했다. 강하늘의 직진 고백에 김슬기는 얼굴이 빨개져 두 손으로 입을 가린채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로맨스 연기는 계속됐다. 드라마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을 패러디했다. 김슬기는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시집갈 거예요. 하늘씨한테. 사랑해요"라고 애교스럽게 말해 주변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김슬기의 연기에 강하늘 역시 몸둘바를 몰라했다. 

두 사람의 연기에 이특은 "진심 같아요", 신동은 "연기에요?"라며 놀라워했다. 
이날 강하늘은 '미담제조기'답게 착한 청년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무에타이 실력과 뛰어난 가창력까지 선보였다. 김슬기 역시 어릴 때 발레를 전공했다며 짧게 시범을 보여줬는데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감탄을 끌어냈다. 슈퍼주니어가 진행했던 라디오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 노래 실력 역시 놀라웠다. 
토크를 하는 동안에도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는 자리에서도 강하늘과 김슬기는 서로의 말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로코 한번 찍어주세요" "두 분 잘 어울려요" "진짜 서로에게 설레는건가요?" 등의 의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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