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동계AG]김마그너스, 男크로스컨트리 10km 은메달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2.23 12: 52

[OSEN=이인환 인턴기자] 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 김마그너스(19)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마그너스는 23일 오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 남자 10㎞ 클래식에서 25분32초5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1위는 일본의 렌팅 아키라의 25분15초6.
함께 출전한 박성범(28)은 27분43초8로 11위, 황준호(24)는 27분58초8로 12위, 김민우(19)는 29분17초1로 15위에 올랐다.

노르웨이 국적 아버지와 한국 국적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지난 2015년 한국 국적을 선택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20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 크로스컨트리 남자부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김마그너스는 21일 크로스컨트리 15km에선 컨디션 난조로 8위에 그쳤지만 10km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마그너스는 계주와 매스스타트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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