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23아이덴티티' 첫날 1위vs'재심' 2위..새 판 짜여졌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2.23 06: 29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재심'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가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하루 동안 13만 4,5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기록한 재심은 불과 7,000여 명 차이 나는 12만 7,464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 영화 '싱글라이더'는 3위, '루시드 드림'은 7위를 기록했다.
'23 아이덴티티'의 1위는 전날 예매율을 통해서도 점쳐지는 결과였다. '23 아이덴티티'와 '재심' 예매율 1위와 2위를 번갈아서 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두 영화의 매출 점유율 차이는 불과 2.2% 차이. '재심'이 과연 '23 아이덴티티'를 누르고 역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23 아이덴티티'는 스릴러 영화로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분)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pps2014@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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