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긍정 박보영X 조증 규동형제, 한끼 '성공'[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2.23 00: 13

배우 박보영과 규동형제가 한 끼 얻어먹는데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박보영이 이경규, 강호동이 밥동무로 나서 한 끼 얻어먹기 위해 서울 부암동을 찾아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박보영을 만나고 크게 놀라했다. 생각지 못한 게스트에 강호동은 흥분하면서 "장난아니네"라고 반응했다. 

박보영은 '한끼줍쇼'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아는 형님'은 무섭다"라고 밝혔다. 
박보영은 규동형제와 함께 다니면 긍정의 기운과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규동형제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보영은 강호동이 하는 말을 모두 받아줘 강호동이 기분은 최고였다. 그리고 다른 성향의 강호동과 이경규 사이에서 잘 녹아들었다. 
특히 박보영은 오르막 길에 힘들어하는 강호동과 이경규를 위해 뒤에서 밀어주는 기특한 모습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한 끼 얻어먹을 집을 찾아 나섰는데 박보영도 인지도 굴욕을 피할 수 없었다. 초인종을 눌렀는데 "누군데요?"라는 얘기를 들어야 했다. 
오랜 시간 여러 집의 초인종을 눌렀고 종료 시간은 점점 다가오면서 초조해졌다. 그러다 저녁 한 끼 먹을 집을 발견했고 고생 끝에 배고픔을 달랬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한끼줍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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