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신곡] 정기고x찬열, 이토록 달콤한 사랑 고백..'렛 미 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23 00: 00

달콤한 남자들의 만남이다. 정기고와 찬열의 달달한 음색이 로맨틱 세포를 깨운다.
정기고와 엑소 찬열이 호흡을 맞춘 신곡 '렛 미 러뷰(Let Me Love You)'가 23일 0시 공개됐다. 달콤한 사랑 고백이 귀를 사로잡는다. 정기고의 부드러운 음색과 랩이 아닌 보컬로 참여한 찬열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색다른 조합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함이 흘렀다.
"아침에 눈을 뜨면 곁에 있어줄게/잠 못 드는 밤엔 널 꼭 안아줄게/Just let me love you/이제 살짝 고개만 끄덕이면 돼/I, I wanna fall in love 한 걸음만 더 가까이 와 줘/I, I wanna fall in love 그대로 내 곁에 있어줄래?"

'렛 미 러뷰'는 제목처럼 처음 마주 볼 때부터 사랑에 빠진 두 남녀. 틈만 나면 니 생각에 빠져서 집중을 못 하겠다는 고백이자, 연애세포 자극송이다. 로맨틱하고 달콤했다. 정기고와 브라더수가 작사, 작곡하고 찬열이 참여해 색다른 매력의 로맨틱함을 더했다. '썸'으로 여심을 사로잡던 정기고는 다시 한 번 감미롭게 사랑을 속삭였다. 매력적인 음색이 로맨틱하고 포근하게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찬열의 보컬 역시 인상적이다. 찬열은 주로 랩을 통해 굵직한 보이스로 팬들과 만났는데, 이번 콜라보에서는 보컬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어필했다. 정기고의 감미로움에 찬열의 잔잔한 로맨틱함이 더해져 색다른 조합을 완성했데, 남녀보컬이 아닌 남남보컬이 '케미'가 기대 이상이다. 당장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로맨틱 감성과 매력이 새로운 색깔로 다가와 더 매력적이다.
정기고와 찬열이 각각 부르는 파트뿐만 아니라 한 소절씩 번갈아 노래하는 훅도 매력이 있다. 연예계 '절친'에서 달달한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거듭난 정기고와 찬열. 언제 들어도 좋은 달콤 보이스의 중독성에 들을수록 빠져든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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