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가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톨스텐 밸루어(Torsten Valeur)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LG전자는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개막에 앞서 G6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LG전자는 유튜브 등 자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밸루어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 G6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톨스텐 밸루어는 22일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LG G6의 첫인상에 대해 “아름다운 외관(Beautiful shape), 똑똑한 기능(Clever solution), 최적의 사용성(Great user experience)이 조화를 이뤘다”고 호평했다.
밸루어는 LG G6를 “한 손으로 편안하게 쥘 수 있는 최적의 크기와 아름다운 둥근 모서리(Beautiful rounded corners)를 갖췄으면서도 대화면이 주는 편리함을 잘 표현했다”며 “진정한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디자인의 정수(The essence of what a smartphone is)”라고 치켜세웠다.
또 그는 “스마트폰 사용자들 대부분이 한 손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폰을 원한다”며 “LG G6는 만져보는 순간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그립감(Secure grip)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톨스텐 밸루어는 본질에 집중한 최고의 성능을 정제된 아름다움으로 담아낸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디자이너로 참여한 바 있다. 그는 덴마크 디자인 스튜디오 ‘데이비드 루이스 디자이너스’의 최고경영자로 iF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권위의 디자인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는 LG G6가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그립감과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또 5.7인치 QHD+(2880ⅹ144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풀비전’은 모서리에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담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