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측 "지창욱, 와이어·총격·격투 대역 없이 소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22 08: 09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액션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측이 배우 지창욱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촬영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 영화는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과정을그린다.
22일 공개된 영상에는 와이어, 총격, 격투까지 다채로운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선보인 지창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제작진 측은 "드라마 ‘힐러’와 ‘THE K2’ 등 브라운관 속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지창욱은 한순간에 살인자로 조작된 권유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차세대 액션 배우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고 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지창욱은 어떤 액션에도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신들을 직접 소화해냈다"고. 특히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수 개월간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을 거친 지창욱은 레펠을 타고 뛰어내리거나 몸에 와이어를 단 채 360도로 회전하면서 총격신을 소화한 것은 물론 온몸을 내던진 격투신까지 고난도의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
또한 교도소에서 악독 범죄자 마덕수 역의 김상호를 비롯해 범죄자 일당들로부터 사정없이 맞는 장면을 촬영한 뒤에도 힘든 기색 없이 웃는 지창욱의 모습에서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다고.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이 담긴 지창욱 하드캐리 액션 영상을 공개한 ‘조작된 도시’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인 ‘조작된 도시’는 지난 9일 개봉해 현재까지 209만 6801명의 관객을 돌파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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