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재심', 7일째 1위..'싱글'·'루시드' 판도 바꿀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22 06: 48

영화 '재심'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싱글라이더'와 '루시드드림'이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재심'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10만 610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4만 2710명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있었던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는 '재심'은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내며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현재 예매율 역시 1위다.

하지만 안심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와 고수, 설경구 주연의 '루시드 드림'이 22일 동시 개봉되기 때문. 이 두 영화가 극장가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아니면 '재심'이 방어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창욱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같은 기간 5만 9235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09만 6800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재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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