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비디오스타' 천명훈이 밝힌 #강제자숙 #다이어트 #NRG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22 06: 39

가수 천명훈이 그동안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자숙부터 NRG에 대한 이야기까지 모든 것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띵~비스레인지! 해동특집’으로 꾸며져 냉각기를 지나 해동을 꿈꾸는 김수용, 천명훈, 팀, NS윤지, 박시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게스트는 천명훈이었다. 한 때 ‘부담보이’로 활약하며 예능계를 주름잡던 천명훈은 언젠가부터 방송 출연이 뜸해졌고 이후 같은 NRG 멤버들의 논란 등으로 인해 본인의 잘못은 아니지만 대중에게 멤버들처럼 자숙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심어지며 ‘강제 자숙’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연관 검색어에 자숙, 음주, 도박 등이 있을 정도로 그동안 천명훈은 많은 오해를 받았다. 이에 천명훈은 “자숙 선언을 한 적 없다. 그저 공백기가 있었을 뿐인데 자숙이라고 생각하시더라”며 억울함을 나타냈다.
또한 이전에 비해 한 층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온 천명훈은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며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서비스 차원에서 20년 전 리즈시절 몸무게인 69kg으로 돌아가기 위해 14kg을 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천명훈은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는 NRG 재결합에 대해서는 모든 멤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하려고 한다는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외모부터 마음가짐까지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선 천명훈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이제는 ‘부담보이’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망대로 ‘호감보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mk3244@osen.co.kr
[사진] ‘비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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