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신곡] 백퍼센트, 고음으로 풀어낸 이별의 아픔..'어디 있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22 00: 00

진한 감성, 공감으로 돌아왔다.
백퍼센트는 22일 0시 신곡 '어디 있니'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사랑 후의 감정을 백퍼센트만의 감성적인 음악으로 풀어냈다. 애틋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색다른 분위기의 곡. 그러면서도 특기인 고음을 살렸다.
'어디 있니'는 카라와 인피니트 등을 프로듀싱한 스윗툰의 작품이다. 이야기는 현실적이다. 사랑 후의 이별, 그리고 그리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스토리를 택했다. 떠난 연인을 찾는 애절한 외침이 아련한 여운으로 남는 것이 특히 인상적이다.

"안 보여 어디 있니/안 들려 어디 있니/모든 게 다 빈틈없이 제자린데/감쪽같이 너만 이 곳에 없어/안 믿겨 어디 있니/진짜로 어디 있니/차라리 다 거짓이라면 좋을 텐데/밤새 엉켜 붙은 눈물이 말해 넌 없어."
무엇보다 후렴구의 고음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백퍼센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고음으로 애타는 마음을 더 강조했다. 더 애절하게 이별의 아픔을 노래했다.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슬픈 여운을 표현해낸 방식이다. 후회와 아픔이 전해져 더 쓸쓸하게 슬프게 만드는 구절.
애절함으로 돌아온 백퍼센트의 완벽한 감성 충전이다. /seon@osen.co.kr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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