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장원 "유희열에게 예능 조언 받았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1 17: 44

'가요계의 대표 브레인' 이장원이 소속사 사장 유희열에게 예능 조언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KBS 2TV '1대 100'에 출연하는 이장원은 "예능을 시작하면서 소속사 사장님이자 예능 선배인 유희열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장원은 "유희열이 예능에 나가서 너무 음악가인 척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 정재형처럼 된다고 하더라"며 "무엇보다 웃으면서 재미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해줬다"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원은 유희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형이 신년회를 하자고 해놓고는, 본인이 바빠서 신년회를 못 하고 있다. 도대체 언제 할 거냐"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장원은 '카이스트 출신 뇌섹남' 다운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이며 논리적으로 퀴즈를 풀어 모든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설명이다. 
한편 '1대 100'은 2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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