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한승수-서이라, 쇼트트랙 男500m 1위로 예선 통과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2.21 14: 01

[OSEN=최익래 인턴기자] 무난한 통과였다.
박세영(24, 화성시청)과 서이라(25, 화성시청), 한승수(26, 국군체육부대)는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쇼트트랙 500m 예선서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2조에 속한 한승수가 스타트를 잘 끊었다. 한승수는 시작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며 1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기록은 42초236.

'단거리 강자' 박세영은 6조 1위로 준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42초306로 결승선을 통과한 박세영은 2위와 반 바퀴 이상의 차로 벌어지며 강점을 유감없이 뽐냈다.
서이라도 8조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앞선 두 선수보다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지만 1위를 따내기에 큰 무리가 없었다.
한편, 이 종목 세계랭킹 1위 우다징(중국)은 1조에서 41초248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우며 본선에 진출, 한국 선수들과 경쟁을 예고했다./ing@osen.co.kr
[사진] 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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