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도로위 1등석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1호차 전달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2.21 10: 18

 기아자동차가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출시하고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20일 기아자동차 광주하남 출하장에서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지역별 전세버스 1호차 업체대표 및 기아자동차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기아차가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각 지역별 전세 버스 업체에 차량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 기아차는 전세 버스 40여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고속버스회사에도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기아차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21인승으로 시트간 거리 1,400mm, 최대 16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시트,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고화질 대형  모니터 등을 갖추고 있다. 전자동 원터치 전동시트, 전동조절식 헤드레스트, 무선 리모콘도 편안함을 더해준다. 휴대폰 무선 충전기, 개인 테이블, LED 독서등, USB 충전단자도 있다.
전 좌석에는 풀 HD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를 장착해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영화, 음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첨단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차량 근접 시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제어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장치', 회전 구간에서 브레이크와 엔진출력을 제어해 주행안전을 돕는 '차체자세제어장치', 타이어 공기압의 이상 시 경고 신호를 클러스터에 전달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이 적용됐다. /100c@osen.co.kr
[사진]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1호차 전달식 장면.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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