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8에 보안폴더 기능을 도입할까?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노트7에 첫 선을 보인 보안폴더 기능은 개인의 중요 정보,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별도의 분리된 공간 안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보안 폴더 안에 저장된 데이터는 사용자 확인을 한번 더 거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높아지게 된다.
사용자는 홍채, 지문 또는 패턴, PIN, 패스워드 등과 같은 잠금 장치를 해제해야만 보안 폴더에 접근할 수 있다. 잠금 상태가 아닐 때에도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뛰어나 갤럭시 노트7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보안폴더 기능은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를 완료한 갤럭시 S7 시리즈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구글 플레이 또는 갤럭시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배포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
공식적으로 언급된 건 아니지만 사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고려한다면 갤럭시 S8에도 보안폴더 기능이 도입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