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28)가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김한수 감독과 김상진 투수 코치도 흡족해 했다.
레나도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패스트볼, 변화구 등 37구를 던졌다. 괌에서 불펜 피칭을 3번 소화했으며 오키나와에서 이미 라이브 피칭 2번을 했다. 오는 25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선 첫 실전에 나설 전망. 김 감독은 “아직 60~70%로 준비하는 단계이다. 착실히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