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용만 "'런닝맨', 지붕있다는 말에 출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9 18: 44

김용만이 '런닝맨'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위크'를 맞아 '유재석배 예능 체육대회'가 열렸다.
'왕코' 지석진의 맞수로 섭외된 김용만은 "섭외 듣고 웃었다"며 "최소 광수나 하하급을 원했다"고 말했고, 김용만의 도발에 김종국은 "지석진 형이 '런닝맨' 하면서 수명이 늘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 예능의 리오넬 메시급이라는 김용만은 "오랜만에 나오게 됐다"며 "지붕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런닝맨'에 나오게 됐는데 지붕이 있긴 있다. 그런데 이 정도면 야외 아니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김용만 씨는 섭외 들어오면 처음에 지붕이 있는 걸 확인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선사했다. /mari@osen.co.kr
[사진] SBS '런닝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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