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렌지족 정체는 슈퍼주니어 신동...'반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19 17: 22

'복면가왕' 오렌지족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신동이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는 '오렌지족'과 '강남제비'의 대결이 그려졌다. 두 복면 가수는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을 듀엣곡으로 선정했다.

'오렌지족'과 '강남제비'는 환상적인 하모니로 '아름다운 밤'의 흥겨운 리듬을 소화해냈다. 두 사람의 독특한 보이스에 패널들은 "목소리 좋다"고 깜짝 놀랐다.
'오렌지족'은 거친 음색을 자랑하면서도 능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강남제비'는 깨끗한 보이스로 눈길을 모았다.
이들의 흥겨운 무대에 패널과 관객 모두 박수를 치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유영석은 특히 "'오렌지족'이 싱글인 것 같다"고 독특한 평가를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제비'는 개인기로 바비킴, 자이언티, 김종서 모창을 선보였고, '오렌지족'은 저팔계, 오광록, 'VJ특공대' 성우 성대모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한 사람은 바로 '강남제비'였다. 패한 '오렌지족'은 솔로곡으로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을 불렀다. 열창 속 공개한 오렌지족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신동이었다./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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