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유병재x조세호, 예상대로 배신行..전원 흙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19 17: 18

 역시 바보 형제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 원주 아이스파크에서 빙벽 타기를 놓고 운명 공동체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이 서로를 믿고 신뢰하며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두가 서로를 믿고 전체 꽃길을 선택하면 모두가 꽃길을 가지만 단 한 명이라도 흙길을 선택하면 모두가 흙길을 가게 된다는 룰이었다.

하지만 흙길을 선택했을 때는 그 멤버에게만 환승권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고. 개인의 행복이냐 단체의 행복이냐의 문제. 모두들 서로에게 배신을 하지 말자고 얘기했지만, 결국 멤버들은 첫 번째 운명 투표에서 흙길 행에 당첨이 됐다.
운명공동체의 분열을 일으킨 주인공은 유병재와 조세호였다. /parkjy@osen.co.kr
[사진] '꽃놀이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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