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파괴왕’ 주호민이 또?...‘마리텔’ 서버 다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19 15: 02

‘파괴왕’ 주호민이 또 일을 낸 걸까.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카카오TV 생중계 서버가 다운돼 방송 지연 중이다.
19일 오후 ‘마리텔’은 카카오TV 생중계를 통해 MLT-44를 녹화할 예정이었다. ‘마리텔’ 생중계는 격주 마다 일요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게 보통. 하지만 이날은 오후 2시가 되어도 방송이 되지 않았다.
이는 카카오TV의 갑작스러운 서버 다운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TV는 오후 12시부터 방송 장애를 공지했으며, 이는 오후 2시 30분이 지나도록 복구가 되지 않았다.

이 와중에 웹툰 작가 주호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리텔 근황’이란 짧은 글을 올렸다. 이는 ‘마리텔’의 한 작가와 나눈 메시지를 캡처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마리텔’ 작가는 주호민에 “오늘 녹화인데 서버가 다운돼서 시작을 못하고 있다”고 알리고 있다.
주호민은 그가 다녀간 곳이 망하거나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이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며 ‘파괴왕’이란 별명을 가졌다. 그는 지난 ‘마리텔’에 출연했던 바. 공교롭게도 그가 다녀간 후 곧바로 ‘마리텔’이 서버 다운을 겪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마리텔’은 여전히 생중계 준비 중이다.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 이소라, 마마무, 전소미가 출연한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주호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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