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사이다 전개의 서막 "월하동 살인사건 전말 공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9 13: 56

'피고인' 속 불행의 시발점, 월하동 살인사건이 전말이 공개된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제작진은 "20일 방송되는 9회 방송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였고, 동시에 한 가정의 자랑스러운 남편, 다정한 아빠였던 박정우(지성 분)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월하동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9회에 공개될 월화동 살인사건의 전말은 박정우가 누명을 벗고 차민호(엄기준 분)와 맞서 싸워야 할 이유를 더욱 분명하게 만들 전망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사고 발생 전후 상황을 담고 있다. 사고 전 다가오는 위험을 직감하고 온몸이 굳어버린 지수(손여은 분)와 이를 담담히 지켜보는 민호의 서늘한 표정 사이엔 정적만이 가득한 모습이다. 이어 사고 발생 뒤, 눈앞의 현실을 믿을 수 없는 정우와 모든 게 네 탓이라는 듯한 민호의 눈빛에선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느껴져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매회 깜짝 반전으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피고인'은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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