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레드벨벳, 논스톱 1위 행진…900회 특별 무대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9 13: 25

레드벨벳이 '루키'로 음악방송 1위 싹쓸이를 이어갔다. 
19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의 '루키'가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블락비의 '예스터데이', 자이언티의 '노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정상 행진을 이어갔다.

레드벨벳은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SM 식구들 감사하다. 루키로 이렇게 많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기가요'는 900회를 맞아 깜짝 콜라보 무대로 생일을 자축했다. 
악동뮤지션 찬혁과 수현, 그리고 세 MC 갓세븐 진영, 블랙핑크 지수, NCT 도영은 멋진 콜라보 무대 '겨울아이'로 '인기가요' 900회를 화려하게 열었다. 
편곡을 맡은 찬혁은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겨울아이'에 흥겨운 리듬을 얹어 캐롤 같은 발랄한 감성으로 반전 무대를 완성했다. 늦은 시간까지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이번 합동 무대를 준비했다는 이들은 재치 넘치는 댄스와 귀여운 무대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악동뮤지션은 이날 '인기가요'를 통해 '못생긴 척'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후속곡 활동에 돌입했다. '오랜 날 오랜 밤', '리얼리티'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던 악동뮤지션은 경쾌한 이찬혁의 래핑과 맑고 청량한 이수현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못생긴 척'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영의 '사랑한다 안한다', NCT 드림의 '마지막 첫사랑', CLC의 '도깨비', 아이의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 등의 다양한 무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mari@osen.co.kr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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