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멤버들의 특급 단결력 온다…제작진 "못할 거라 생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9 11: 31

'신서유기3' 멤버들이 극강의 단결력을 선보인다. 
19일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3'에서는 다수의 드래곤볼이 걸린 '고깔고깔 대작전' 게임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미션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등 멤버들이 서로 공을 던지고 받거나 젤리를 먹여주는 등 굉장히 단순하고 쉽게 성공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얼굴에 고깔을 쓴 채로 임해야 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게임이 될 전망. 고깔에 앞이 가린 상태로 게임을 하게 된 멤버들은 의도치 않게 온갖 몸개그를 펼치며 큰 웃음을 주면서도, 제작진의 예상을 뛰어넘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라 이들의 특급 단결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사전에 게임을 시뮬레이션했을 때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놀랍게도 출연진이 그걸 해내더라. 지난 계림 여행에서의 드래곤볼 게임은 개인의 역량이 중요했다면, 이번에는 6명이 힘을 합쳐야 하는 미션으로 팀워크가 중요했는데 멤버들의 호흡이 잘 맞았다"며 "멤버들이 두 번째 여행을 떠나면서 더욱 가까워지다 보니 차진 호흡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까지도 각종 미션에서 서로 견제를 서슴지 않던 이들이 단 하루 만에 완벽한 단결력을 보여주는 의외의 모습이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고깔고깔 대작전에 이어 책 지키기 기상 미션에서 제작진의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신서유기3'는 1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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