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마리텔' 전소미, '슬램덩크2' 이어 예능꽃길 걸을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2.19 12: 10

전소미가 예능강자 자리굳히기에 들어갔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이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도 출격하는 것.
전소미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 참여한다. 평소 운동이 취미인 그는 클라이밍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소미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 도전은 이번이 처음. 특히 그는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될성 부른 예능꿈나무로 자리잡았기에 이번 출연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오아이 센터로 활약한 전소미는 그동안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 '택시' '비정상회담' 등에서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월한 미모에 털털한 성격으로 반전매력을 확실히 어필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여기에 힘입어 전소미는 지난해 10월 SBS MTV '더쇼' MC로 발탁되더니 '언니들의 슬램덩크2' 고정멤버자리도 꿰찼다. 제대로 예능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셈이다.
존재감까지 독보적이었다. 전소미는 지난 10일 첫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톡톡한 활약을 펼치며 걸그룹 테스트 2위까지 거머쥐었다. 
이 같은 전소미가 이젠 '마이 리틀 텔레비전'까지 진출, 각 방송국의 간판프로그램을 휩쓸며 새로운 예능보증수표로 자리할 전망이다. 이미 그는 재치있는 입담과 센스있는 진행을 인정받아온 만큼 이번 생방송에서도 전소미만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AOA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이전 편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가운데 과연 후배 전소미가 그 뒤를 이어 예능꽃길을 걸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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