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日 밴드 원오크록 료타, 에이브릴 라빈 여동생과 결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9 09: 51

일본의 인기 밴드 원 오크 록의 베이스 료타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의 데일리스포츠는 19일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의 베이스 담당 료타가 지난 18일 시즈오카현 공연에서 결혼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연은 원 오크 록의 투어의 첫날 무대였다. 료타는 앙코르 무대에서 결혼을 공식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컬인 타카가 "결혼 축하해"라고 말했고, 료타는 "이달 혼인신고했다. 이름은 미셸"이라고 상대에 대해 밝혔다. 

소속사는 "신부는 일반 외국인 여성으로, 결혼식이나 피로연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타카가 공개한 아내 미셸은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의 친동생 미셸 라빈으로 전해졌다. 
원 오크 록과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1월 발매한 앨범 '앰비션스(Ambitions)'의 수록곡 '리슨(Listen)'에서 콜라보 작업을 펼친 바 있어, 가족이 된 이들의 특별한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워너뮤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