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강형욱X설현·민아, 이변 없이 1위...AOA의 힘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19 00: 38

‘마리텔’ 강형욱 훈련사와 AOA 설현, 민아가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서도 활약하며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김구라, 서장훈을 비롯해 AOA의 설현·민아와 동물 훈련사 강형욱, 웹툰작가 주호민, 아스트로의 차은우, 문빈, 윤산하가 출연했다.
지난 주 정신없이 지나간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 돌입한 각 채널들은 심기일전해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

전반전 1위를 차지한 강형욱 훈련사와 AOA의 설현, 민아는 후반전에서는 실내로 들어와 설현의 반려견 덩치의 식탐 억제 교육에 들어갔다.
설현은 덩치가 물티슈, 병뚜껑 등 너무 아무거나 먹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강형욱 훈련사는 음식을 먹을 때 건드리면 공격성을 보이는 덩치를 위해 배식 교육을 진행했다. 으르렁거리던 덩치는 세 단계의 교육을 통해 확연히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강형욱 훈련사는 개에 빙의한 듯 직접 시범을 보여 의외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훈련법으로 보는 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구라와 서장훈은 요리연구사 홍성란과 함께 혼밥 파티요리 만들기에 도전했다. 서장훈과 홍성란은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아스트로는 모르모트 피디와 함께 고난이도 에어로빅 동작을 배우며 몸개그의 향연을 펼쳤다. 주호민은 자신의 히트작 ‘신과 함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웹툰 그리는 과정을 공개했다.
결국 이날 1위는 강형욱 훈련사와 설현, 민아에게 돌아갔고 2위는 김구라와 서장훈, 3위는 아스트로, 4위는 주호민이 차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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