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이동건, 조윤희 위해 구재이에 선 그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18 20: 15

이동건이 구재이에게 선을 그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미사 어패럴에서 재회한 동진(이동건 분)과 효주(구재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주는 회사로 돌아온 동진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이에 동진은 "우리 집사람이 오해할 일 없었으면 좋겠다. 업무적인 용건 없으면 찾아오지 말아줘"라며 "당신 때문에 집사람이 마음 아파할 일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효주는 "말 끝마다 집사람이라고 일부러 그러는 거냐"라며 "다 좋은데, 그렇게 못 박지 마라. 박힌 데 박히고 또 박히면 나도 아파"라고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동진은 효주가 사무실에서 나가자마자 연실(조윤희 분)에게 전화, "우리 반짝이 얼굴을 못 보니까 에너지 충전이 안 된다. 지금 완전히 방전 직전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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