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음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콘서트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개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음반 '윙스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수록곡 'Not Today'의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공연 시작부터 지칠줄 모르는 팬들의 함성이 콘서트장을 가득 채웠다. '피 땀 눈물'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된 공연의 첫 곡은 'Not Today'. 최초로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신곡 무대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관전 포인트.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강렬한 음악만큼 강렬한 분위기의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는데, 이번에도 특유의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무대를 압도하는 방탄소년단의 카리스마와 팬들의 함성이 하나가 된 무대를 완성했다.
제이홉은 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안무에 대해 "에너제틱하고 섬세함이 있다. '봄날'의 안무는 현대무용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낫 투데이'는 정말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윙스 외전'을 발표, 타이틀곡 '봄날'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가 하면, 음반 선주문 70만장을 돌파하는 등 기록을 세우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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