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라이온킹’ 실사 영화, 캐스팅 윤곽..심바·무파사 확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18 16: 13

디즈니의 ‘라이온킹’ 실사 버전의 캐스팅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 도널드 글로버가 심바 역을 연기할 전망이다. ‘라이온킹’의 실사판 감독을 맡은 존 파브로 감독은 도널드 글로버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뒤 “왕이 될 심바가 기다려진다”라는 글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원조 ‘라이온킹’에서 무파사 목소리를 연기했던 제임스 얼 존스가 이번 실사판에서도 무파사 연기를 맡게 됐다.

이에 존 파브로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임스 얼 존스 사진과 함께 “전설과 함께 작업하게 돼 기쁘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실사판에서 심바 역의 도널드 글로버와 무파사 역의 제임스 얼 존스는 ‘라이온킹’의 유명한 노래인 ‘하쿠나 마타타’를 함께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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