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제네시스오픈 2R 주춤…최경주와 나란히 중위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18 15: 36

안병훈(26)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오픈 2라운드서 2타를 잃어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안병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2개에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상위권에 올랐던 안병훈은 2언더파 공동 34위로 미끄러졌다.
악천후로 16번홀까지 마친 최경주(47)는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로 안병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라운드서 7언더파 64타로 선두에 올랐던 샘 손더스(미국)는 2라운드를 시작하지 못한 가운데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14번홀까지 3타를 줄여 손더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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