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들, 내게 큰 영향 미쳤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18 15: 03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부모가 된 후 많은 것이 변했다고 인정하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발휘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최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1살 난 아들 실라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나에게는 아들이 있다. 이것은 나에게 아주 큰 영향을 미쳤다”며 “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어떤 것으로 죽는다면 그것은 아이를 낳았다는 자부심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영화 ‘트롤’의 주제가 ‘Can't Stop the Feeling’으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노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생겨 얼마나 기쁜지에 대해 신나게 말했다.
그는 “아들과 함께 이 노래를 듣기 위해 라디오나 차 안에서 항상 노래를 틀어놓는다”며 “아들이 ‘아빠 노래불러줘’라고 할 때면 눈물이 날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아내 제시카 비엘에 대한 애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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