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김태윤 감독 "'그알' 보고 만든 영화 아냐, 이전부터 작업"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18 11: 55

영화 '재심'의 김태윤 감독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언급했다. 
김태윤 감독은 18일 오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 코너에 나와 '재심'을 소개하며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영화를 준비한 거라 생각하시는데 사실 이전부터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릴러보다는 인간성에 집중하는 영화"라며 "정우가 이번에 힘을 빼고 연기했다. 감독이 원하는 대로 해줬다"고 정우를 비롯한 강하늘 등 배우들의 연기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재심'은 실제 벌어졌던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다. 과거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사건을 다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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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접속 무비월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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