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다음주 가요계, 음원퀸 트와이스vs콜라보 정기고x찬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18 13: 30

다음주 가요계, 음원 강자들의 격전이 벌어진다.
가요계 비수기가 사라진지 오래다. 디지털 음원 시장이 강화되면서 가요계는 비수기 없이 빼곡한 컴백 라인업으로 음악 팬들에게 더 많은 들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 여름에 집중되던 걸그룹의 컴백도 지난 1월부터 이어지면서 1년 내내 걸그룹 대전을 예고했다.
다음주 가요계도 걸그룹 트와이스부터 '국민 썸남' 정기고까지 빼곡한 컴백 라인업이 완성됐다.

트와이스는 오는 20일 스페셜 음반을 통해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오는 19일까지 첫 단독콘서트를 마치고 신곡 활동에 돌입할 예정. 이번 신곡 '낙낙(Knock Knock)'은 신나는 하우스비트를 기반으로 한 음악으로, 트와이스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와 발랄함을 부각시킨 곡이다. 트와이스 특유의 상큼 발랄함에 집중했는데, 'OOH-AHH하게'와 '치어업', 'TT'에 이은 4연타 히트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21일에는 가수 황치열과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의 콜라보 신곡 '남녀의 온도차'가 공개된다. 황치열의 걸그룹 콜라보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다. 여자친구 은하, 마마무 솔라에 이어 슬기와 호흡을 맞춘 황치열이 어떤 매력으로 곡을 완성시켰을지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 모두 특색 있는 보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도 기대된다.
'청량돌' 아스트로도 돌아온다. 아스트로는 22일 스페셜음반 '윈터 드림'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게 됐다.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함을 그대로 간직한 채 한층 성장한 분위기를 더해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붙잡았어야 해'로 대세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콜라보 남신 정기고가 이번엔 엑소 찬열과 만났다. 평소에도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은 오는 23일 콜라보레이션 싱글 '렛 미 러뷰(Let me love you)'를 발표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 두 사람이 열정으로 작업한 곡으로, '썸' 열풍을 이끌었던 정기고가 찬열과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